티몬, 편의점 픽업 가능 CU 편의점 8400개로 확대

머니투데이 진상현 기자 | 2017.03.21 09:54

1400여개 CU편의점 추가로 서비스



티켓몬스터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이 편의점 택배 픽업(Pickup)서비스가 가능한 편의점 CU 점포수를 기존 7000여 곳에서 1400곳을 더 늘린 전국 8400개로 확대 한다고 21일 밝혔다.

티몬은 택배 픽업서비스가 편의성과 안전성을 중심으로 고객 유입과 매출확대에 효과를 보고 있다고 확대 배경을 밝혔다. 티몬에 따르면 서비스 개시 이후 5개월간의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픽업서비스를 이용하는 상품은 티몬 전체 배송상품의 평균 주문 단가보다 17% 가량 높았다.

카테고리별로 이용률을 살펴보면 상대적으로 고가 제품이 많은 가전/디지털이 21.8%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뷰티(19.5%), 여성패션(14.9%), 생필품(9.6%)순으로 나타났다.


티몬 관계자는 "택배분실 걱정을 덜기 위한 이용 목적이 가장 큰 것으로 보인다"면서 "집과 직장 근처 등 원하는 곳에서 언제든지 편하게 찾을 수 있다는 편의성도 편의점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유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티몬은 편의점픽업 점포 확대를 기념해 ‘우리동네 CU편의점 찾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까운 편의점 검색 후 선택하기만 하면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3000명에게 바나나맛 우유를 모바일 쿠폰형태로 증정한다. 또 4월16일까지 편의점 픽업이용자들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모바일 5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현재 티몬에서 편의점 픽업이 가능한 상품은 약 6만여딜의 400만개 상품이다. 주문 상품은 24시간 찾을 수 있으며, 편의점에서 택배 최대 보관 기간은 1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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