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으뜸맛집이란 수원갈비, 의정부떡갈비, 곤지암 소머리국밥, 이천 영양밥과 같이 지역의 특색이 있고 맛과 위생상태, 서비스가 우수한 도내 음식점이다.
도는 지난 2006년부터 매해 식품위생법에 근거해 영업신고증을 교부받은 지 1년이 지난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경기으뜸맛집을 지정하고 있다. 시행 첫 해부터 지난해까지 11년 간 지정된 경기으뜸맛집은 총 148개소다.
경기으뜸맛집에 선정되면 도 맛집 브랜드인 으뜸맛집 지정판과 로고간판을 부착할 수 있고 매년 업소 당 50만 원 이내의 위생 물품 제공, 경기도 및 경기관광공사 홈페이지 게재 등 직간접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도는 다음달 중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현장확인 등 1차 심사를 실시하고 5월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 2007·2013년 선정된 29개 음식점의 경우 오는 9~12월 중 심사 과정을 거쳐 경기으뜸맛집 존속여부가 결정된다.
경기으뜸맛집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도 홈페이지(www.gg.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4월 19일까지 관할 시군 위생관련 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식품안전과 음식문화팀(031-8008-3673) 또는 관할 시·군 위생관련 부서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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