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방통위 방송대상 제작역량우수상 수상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 2017.03.20 15:33

2017 방통위 방송대상 시상식

최남수 머니투데이방송 대표이사(왼쪽)가 20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시상식에서 배석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으로부터 제작역량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녕촬영을 하고 있다.
MTN(머니투데이방송)이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서 제작역량 우수상을 수상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0일 오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7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방송 대상에는 338편의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케이블 방송 프로그램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MTN은 심사 대상인 178개 채널사용사업자(PP)를 대상으로 방송콘텐츠 제작역량 평가를 진행한 결과, 개별 PP·계열 PP그룹에서 각각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방송 대상은 한국방송공사의 16부작 드라마 ‘태양의 후예’, 최우수상은 KNN의 ‘베리어프리 오페라’가 수상했다. 또 27년 간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진행하면서 라디오를 통한 대중음악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방송인 배철수씨와 ‘임진왜란 1592’에서 도요토미 히데요시 배역을 맡았던 배우 김응수씨가 각각 ‘공로상’과 ‘방송출연자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방통위가 매년 전년도 제작·방송된 우수 방송프로그램을 직접 시상함으로써 제작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방송의 품격을 높이는 데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은 “좋은 방송프로그램 한 편이 국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다”며 “우리 사회 공기로서의 방송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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