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에 이어 같은 그룹의 푸조 브랜드까지 국내에서 가격 인하를 단행한다.
프랑스계 자동차 푸조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자사의 주력 모델 중 하나인 '뉴 푸조 508'의 가격을 최대 400만원 인하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모델은 푸조 508 GT 2.0, 508 알뤼르(Allure) 1.6, GT 라인 1.6, 그리고 508 펠린(Feline) 2.0까지 총 4종이다.
한불모터스 관계자는 "뉴 508의 가격이 3000만원 후반부터 시작하게 돼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한불모터스가 수입하는 시트로엥도 이달부터 도심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 C4 칵투스 일부 트림의 가격을 200만원 내렸다.
대상 모델은 C4 칵투스 샤인(Shine)과 필(Feel) 트림이다. 기존 2890만원, 2690만원에서 각각 200만원 내린다. 차량에 탑재된 옵션들은 그대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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