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시즌 컬러로 '원 포인트 메이크업'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다면 '그리너리' 아이 섀도를 추천한다. 그리너리의 싱그러운 녹색빛이 생동감과 활력을 자아낸다. 색상이 다소 낯설고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눈꼬리나 눈 언더라인에 살짝 펴 발라 하이라이트로 사용한다.
따뜻한 토양을 연상키키는 '헤이즐넛'을 눈두덩 전체에 펴 바르면 고급스럽고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은은한 핑크빛이 도는 '페일 도그우드'는 부드럽고 청순한 메이크업을 표현하기 제격이다.
◇본래의 눈 모양 살린 '깔끔 아이라인'
최근 패션 행사장을 찾은 소녀시대 윤아와 AOA 설현은 깔끔한 아이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아이라이너로 점막을 꼼꼼하게 메워 또렷한 눈매를 완성했다. 아이라인은 눈꼬리와 앞머리를 빼지 않고 눈매를 있는 그대로 드러냈다.
언더라인에는 짙은 아이라이너를 그리지 않는 게 좋다. 대신 삼각존에 뉴트럴한 브라운 계열 섀도를 발라 음영을 살린다. 펄이 들어간 흰색 라이너를 눈 앞머리부터 눈밑 중앙까지 그려 마무리한다.
◇길게 뻗은 '속눈썹'
눈썹이 짧다면 인조 속눈썹을 추천한다. 자신의 눈썹보다 긴 인조 속눈썹을 눈 끝에 부분적으로 붙인다. 이번 시즌 트렌드인 '자연스러움'을 살리기 위해 지나치게 짙고 풍성한 인조 속눈썹은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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