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노바, 이강호 재무이사가 102억 횡령…양천경찰에 고소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 2017.03.17 16:47
위노바가 17일 이강호 재무이사가 102억3648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서울 양천경찰서에 고소했다고 공시했다.

이 이사가 횡령한 금액은 2015년 기준 자기자본의 23.44%에 해당하는 규모다.


위노바는 "사고발생금액에 대해 최대한 빨리 회수할 것이며, 2016년도 결산상 사고금액에 대해 기타의 대손상각비 등으로 손실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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