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채수익률 상승....10년 만기 2.5bp↑

머니투데이 뉴욕=송정렬 특파원 | 2017.03.17 06:56

미국 국채수익률이 상승했다.

1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일대비 2.5bp(1bp=0.01%) 오른 2.526%로 거래됐다.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일대비 1.2bp 상승한 1.324%를 기록했다. 3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3.137%로 3.9bp 올랐다.

국채수익률은 전날 금리인상 이후 급락했다. 일 하락폭으로는 지난해 6월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연준이 더욱 공격적인 금리인상 신호를 줄 수 있다는 공포에 국채수익률은 최근 급등세를 보여왔었다.


또한 유럽에서 확산중인 포퓰리즘에 제동을 건 네덜란드 총선 결과도 국채수익률을 올리고, 안전자산인 국채가격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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