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3월 중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 양주신도시 A-15블록에 지하 1층~지상 25층 17개동 총 1566가구로 건설된다. 모든 세대가 중소형 4베이 판상형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66㎡ 258가구 △74㎡ 378가구 △84㎡ 930가구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양주신도시는 수도권 북부에 위치한 유일한 신도시로, 서울~의정부~동두천을 포함한 경기 동북부 생활권 거점도시로 개발되고 있다.
약 1117만㎡ 부지에 6만3000여 세대가 들어서고, 중심부에는 약 23만1000㎡ 규모의 호수공원이 조성된다. 유치원 1개, 초등학교 10개, 중학교 5개, 고등학교 3개, 특수학교 1개소가 계획돼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양주신도시는 광역 교통망 확충 계획에 따라 서울을 비롯한 인접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있다. 구리에서 경기 동북부를 잇는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올해 6월 개통(예정)하면, 해당 지역 이동 시간이 1시간 이내로 단축된다.
서울 도봉산역과 경기 양주 옥정지구를 연결하는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도 지난해 2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해당 노선이 개통하면 서울 강남까지 5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사업도 추진 중이며, BRT(간선급행버스) 회암IC~노원역(2020년 개통 예정) 등의 광역 교통망 개선 작업도 진행 중이다.
모든 세대가 남향위주(남동, 남서향 포함)로 배치돼 일조권을 확보했고, 워크인 드레스룸 및 팬트리 등의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커뮤니티 시설로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주민회의실 등도 마련된다.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단지 내에는 통학차량 전용 정류장도 설치된다.
e편한세상만의 특화 기술도 도입된다. 세대 내부에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없는 단열라인과 열교설계가 적용돼 결로발생을 최소화했다. 가족 활동이 많은 거실과 주방 공간의 바닥차음재를 일반(30mm)보다 2배 두꺼운 60mm로 적용해 층간소음을 저감한다. 엘리베이터 홀과 1층 세대 입구를 분리한 오렌지로비를 적용해 1층 세대의 사생활을 보호하고 노약자·장애인도 편리하게 로비에 들어설 수 있도록 설계했다.
본격적인 분양에 앞서 지난 11일 사전홍보관이 문을 열고 1:1 맞춤상담 및 현장투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이달 중 경기도 양주시 광사동 652-4에 개관할 예정이다. 분양문의 (031)821-9300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