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이 소폭 하락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기대감이 금값을 압박했다.
14일(현지시간) 4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50센트(0.1%) 하락한 1202.6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1200.10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최근 금값은 금리인상 기대감에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10일까지 9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5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4.9센트(0.3%) 떨어진 16.92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5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파운드당 0.4% 오른 2.63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4월물 백금은 온스당 2.30달러(0.2%) 떨어진 938.90달러로, 6월물 팔라듐은 온스당 12.75달러(1.7%) 하락한 741.70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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