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檢, CJ헬로비전 등 4곳 압수수색

뉴스1 제공  | 2017.03.13 16:50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이른바 '성매매 의혹' 동영상 촬영 지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헬로비전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조사부(부장검사 이정현)는 이날 CJ그룹의 계열사인 헬로비전, 대한통운 사무실 등 4곳에 검찰 수사관 20여명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압수수색 대상 4곳 중 2곳은 개인 사무실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해당 동영상에 등장하는 여성들에게 영상을 찍으라고 지시한 혐의로 제일제당 전직 직원 선모씨를 지난달 25일 구속해 수사하고 있다. 선씨와 함께 동영상 제작에 가담한 그의 동생과 이모씨도 구속한 상태다.2017.3.13/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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