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제일기획 女화장실 몰카 촬영 수사 착수

뉴스1 제공  | 2017.03.10 22:30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뉴스1 DB.
서울 용산경찰서는 제일기획 여자 화장실에서 몰카 촬영 사건이 벌어졌다는 고발을 접수해 수사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고발장에는 제일기획 남자 직원 A씨가 지난 8일 오후 회사 여자 화장실에서 몰카를 찍던 중 다른 직원에 의해 발각됐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제일기획 측은 9일 A씨와 면담 뒤 퇴사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제일기획 측의 고발장이 접수돼 현재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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