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오늘 삼성동 사저 안 간다… 관저 잔류

머니투데이 이상배 기자 | 2017.03.10 15:35

[the300]

박근혜 전 대통령이 10일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에도 불구하고 이날은 청와대 관저에 머물기로 했다. 새로운 거처가 될 서울 삼성동 사저에 경호동 확보 등 입주 준비가 아직 부족한 데 따른 조치다.

박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10일 "박 전 대통령은 오늘 삼성동 사저로 이동하지 못한다"며 "박 전 대통령은 오늘 관저에 머물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이날 중 박 전 대통령이 메시지를 발표할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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