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대행 '헤어롤 OO=인용'…누리꾼 "인용 시그널?"

머니투데이 이슈팀 이재은 기자 | 2017.03.10 09:38
이정미 헌재 소장 권한대행이 10일 출근 당시 풀지 못한 헤어롤이 옆에서 볼 때 'ㅇㅇ'처럼 보여 '인용' 신호라고 해석한 누리꾼이 올려 놓은 사진./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인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 이정미 헌재 소장 권한대행이 헤어롤을 풀지 못한채 출근한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관련 사진을 올리고 헤어롤의 모양이 옆에서 볼 때 O O 처럼 보인다며 "인용된다는 뜻 아닐까?" 등의 글로 인용을 기원하고 있다.

이정미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헤어롤을 풀지 않은 채 덤덤한 표정으로 헌재에 출근했다. 탄핵심판에 대해 많은 고심과 집중, 긴장을 해 헤어롤을 잊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헤어롤의 모양이 옆에서 볼 때 OO처럼 보인다면서, "OO=인용을 암시하는 것 아닐까. 인용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등의 바람 섞인 댓글을 달고 있다.

이런 댓글에 대해 다른 누리꾼들은 "성지순례 미리 하고 갑니다!", "그 설명이 맞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탄핵 인용을 학수고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인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 이정미 헌재 소장 권한대행이 헤어롤을 풀지 못한채 출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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