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10일 탄핵선고, 예측가능한 일정 제시돼 다행"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 2017.03.08 18:22

[the300]"바른정당은 판결 결과 존중하고, 국민통합에 최선 노력 다할 것"

바른정당 의원총회/사진=뉴스1
바른정당이 헌법재판소가 탄핵선고일을 10일로 정한 것과 관련해 "예측가능한 정치 일정이 제시돼 다행스럽다"고 밝혔다.

이기재 바른정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신속한 판결로 정치혼란을 마무리하고 새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대변인은 "헌재의 판단보다 상위에 존재하는 법적 기구는 없기 때문에 그 결정에 불복하는 것은 법치주의를 부정하는 것"이라며 헌재 판결을 수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바른정당은 판결 결과를 존중할 것이며, 판결 이후 정국안정과 국민통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대선주자들의 의견을 통일하여 헌재존중과 국민통합 캠페인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며 "성난 민심을 이용하여 권력을 차지하려는 욕심에서 벗어나 국가의 미래를 생각하는 책임 있는 정치를 구현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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