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보호원 원장에 윤태용 전 문체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 취임

머니투데이 김고금평 기자 | 2017.03.08 15:51
윤태용 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콘텐츠정책실장이 임기 3년의 한국저작권보호원 원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8일부터 2020년 3월 7일까지다.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의 윤 원장은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장을 거쳐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을 역임했다. 30여 년간의 다양한 공직 경험을 토대로 조직관리 능력 및 문화콘텐츠와 저작권 전반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원장은 “미래 콘텐츠 산업에서 저작권 보호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영역”이라며 “그간을 경험을 살려 관련 산업의 향상과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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