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이상해' 첫방 시청률 22.9%…'월계수' 흥행 잇는다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 2017.03.05 09:50
배우 김영철과 류수영, 이유리, 정소민, 이준이 '아버지가 이상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KBS 2TV의 새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가 경쟁작을 누르며 높은 시청률로 흥행을 예고했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아버지가 이상해' 1회는 22.9%의 전국 일일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첫 방송 시청률 22.4%보다 0.5%포인트 높은 수치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 35.8%라는 높은 시청률로 종영되면서 차기작인 '아버지가 이상해'는 방영 전부터 관심을 모아왔다.

이날 방영된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12.0%,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11.3% 시청률을 기록했다. 2회 연속 방송된 SBS '우리 갑순이'는 각각 12.6%, 18.3%의 시청률을 보였다.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는 평생을 가족밖에 모르고 살아온 성실한 아버지 한수(김영철 분)와 든든한 아내 영실(김해숙 분), 개성만점 4남매 집안에 어느날 안하무인 아이돌 출신 배우가 얹혀 살며 벌어지는 코믹한 이야기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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