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기·정주희·강준구 연구원은 2일 "지엔씨에너지는 고수익성 신사업인 친환경 발전 사업이 본 궤도에 진입했고 비상용 발전기 사업의 실적 안정성이 우수하다"며 "여기에 글로벌 IT업체들의 IDC(인터넷데이터센터) 비상발전기 투자 증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들 연구원은 "IDC센터 향 비상용발전기 공급 증가에 따라 지난해 4분기 실적도 좋을 것"이라며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및 SMP(계통한계가격) 상승에 따른 친환경 발전 부문의 이익 기여가 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올해도 고용량 가스터빈 발전기 수주 증가에 따른 제품 믹스 개선과 고수익성 신사업 '바이오가스 발전' 실적이 본궤도에 진입하면 전사 영업이익률이 좋아질 것"이라며 "기존 4곳이었던 바이오가스 발전소를 올 상반기 2곳 더 추가 운영할 계획인 만큼 바이오가스 부문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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