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원앤은 우국환 대표 취임 이후 내실을 기한 경영으로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에이원앤 관계자는 "실효성 있는 구조조정으로 교육사업의 수익성 개선을 이루어냈고 금융기관 차입금 전액 상환으로 부채비율이 2015년 59%에서 2016년 29%로 감소했다"고 말했다.
에이원앤은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건강식품 '이쌀눈'의 성장성을 기대했다. 이쌀눈은 천안 공장 증설로 생산, 제조, 포장라인을 갖추고 국내외 유명 식품회사 등 B2B(기업간거래)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출산율 감소 등 교육사업의 열악한 환경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사업효율화로 안정적인 흑자전환을 기록하고 있다"며 "신규사업인 쌀눈 유통사업 또한 2016년 대비 현재 괄목할만한 실적을 내고 있으며, 2017년은 이익성장이 본격화되는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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