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is…]특검 마지막 출근길, 시즌2 나올까?

아쉬운 '마지막 출근' 박영수 특검

/사진=홍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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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특검 수사가 공식 종료되는 28일 박영수 특별검사가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로 출근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하루 전인 27일 특별검사팀의 '최순실 국정농단 수사' 기간 연장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특검팀은 역대 최대 규모의 수사팀과 역대 최다 구속, 최다 기소 등 특별검사의 역사를 새로 쓰며 90일 대장정의 막을 내리게 됐다. 특검에서 처리되지 못한 사건은 서울중앙지검이 넘겨받아 수사하게 된다.

"수고하셨습니다" 고개 숙인 특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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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특검사무실 앞에는 특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꽃바구니가 놓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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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행은 27일 "정치권에서 협의해 새로운 특검 등을 추진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추가 특검 가능성은 열어뒀다.

'특검 시즌2' 나올 수 있을까요?

이규철 특검 대변인이 수사 마지막 날인 28일 오전 서울 대치동 특검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사진=홍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