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3월24일 주총…김종훈 전 의원 사외이사 영입

머니투데이 최동수 기자 | 2017.02.27 19:12
SK이노베이션이 외교통상 전문가인 김종훈 전 국회의원을 사외이사로 영입한다.

SK이노베이션은 다음달 24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SK빌딩 3층 수펙스홀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27일 공시했다.

정관 변경을 통해 5개 부수사업(생활·교육서비스, 광고·가맹사업, 자동차매매)을 삭제하고 기존 33개 사업목적 중 중복되는 사업 13개를 6개로 통합해 총 21개로 재정비한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말 신임 대표로 내정된 김준 사장을 사내이사에 신규선임하고 유정준 SK E&S 대표이사는 기타비상무이사에 재선임했다.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는 김종훈 전 국회의원을 신규선임했다. 김 신임 사외이사는 외교관 출신으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수석대표와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연세대 경영대학 특임교수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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