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지난해 매출 1조564억원…1조 클럽 가입

머니투데이 최동수 기자 | 2017.02.27 19:03
광동제약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조원을 달성해 국내 제약업계 '1조클럽'에 이름을 올린다.

광동제약은 27일 정기 주주총회에 앞서 공개하는 참고서류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1조564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10.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43억8900만원, 순이익은 279억원으로 집계됐다. 광동제약은 다음 달 17일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를 승인한다.


회사 측은 "2015년에 인수한 소모성자재구매대행(MRO) 업체 코리아이플랫폼이 전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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