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관리차량 워셔액 에탄올 성분으로 교체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 2017.02.27 10:34
롯데렌탈은 메탄올 워셔액에 대한 고객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안전한 운전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리 차량의 워셔액을 친환경 에탄올 워셔액으로 전면 교체한다. /사진제공=롯데렌탈
롯데렌탈은 메탄올 워셔액에 대한 고객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안전한 운전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리 차량의 워셔액을 친환경 에탄올 워셔액으로 전면 교체한다고 28일 밝혔다.

롯데렌탈은 롯데렌터카·그린카의 차량 전반을 관리하는 차량관리 전문회사 롯데오토케어를 통해 렌터카 및 카셰어링 차량의 워셔액을 에탄올 워셔액으로 교체 중이다. 3월부터 롯데렌탈의 전 차량에 에탄올 워셔액을 도입할 예정이다.

롯데렌탈은 "운전 중에 에탄올 워셔액을 분사할 경우 특유의 알코올향이 날 수 있기 때문에 고객에게 차량 내기 순환모드에서 워셔액 사용을 권장하도록 직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기존 메탄올 워셔액에 대한 자체 조사 및 소모품 교체를 지난해부터 적극 준비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롯데렌탈은 평상 시 고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의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렌터카·카셰어링 차량에 대한 주기적 정비와 계절별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태풍 ‘차바’ 피해지역 고객들에게 차량 침수 여부 등 무상 점검과 무료 세차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표현명 롯데렌탈 사장은 “롯데렌탈은 고객들이 사용하는 차량에 대한 꼼꼼한 상태 점검 및 철저한 관리를 통해 고객의 건강과 안전까지도 책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롯데렌탈은 청결함은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의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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