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엄친딸, 후지이 미나 '백종원의 3대천왕' 출연…"한국어 어려워"

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 | 2017.02.25 19:33
후지이 미나/사진=이동훈 기자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배우 활동 중인 후지이 미나가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에 출연해 남다른 한국어 사랑을 나타냈다.

25일 후지이 미나는 'SBS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천왕'에 게스트로 출연해 "(한국어를)공부한 지 10년 됐다"며 "일본사람에게는 한국어 받침 발음이 어렵다"고 말했다.

또 "요즘 연습하는 게 간장공장공장장"이라며 귀여운 발음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후지이 미나는 1988년 일본에서 태어났으며 일본 명문대인 게이오기주쿠 대학 문학부를 졸업했다. 2006년 영화 '심슨즈'로 데뷔했으며 2012년 국내에서 방영된 '드라마의 제왕'을 시작으로 한국에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 국내 팬들을 불러모은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은 '꼬치구이 특집'으로 꾸며져 서울 마포구 합정동 등 유명 꼬치구이 맛집을 여러 곳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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