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상승 이유는 온라인게임 '오디션' 퍼블리싱(배급) 효과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한빛소프트의 게임 포털 '한빛온'은 2015년 4분기부터 오디션 퍼블리싱을 해왔다. 오디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게임들도 대만, 중국 서비스를 시작했다.
다만 중국 매출 확대에 따른 국외 납부세액 증가와 일부 부실채권 대손충당 및 부실자산 정리로 영업손실 폭이 커졌다. 게임 서비스를 위한 전산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교체한 데 따른 일시적으로 비용 증가 효과도 반영됐다.
한빛소프트는 올해 신작 게임, 교육사업 본격화, 신규 시장 개척 등으로 실적 개선에 나선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소울캐쳐 AR', '헬게이트 VR' 등 신작들이 개발되고 있고, 신규 시장 개척을 통한 수익 확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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