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 지난해 제주서 'BMW i3' 360대 판매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 2017.02.24 15:08
BMW 코리아와 도이치모터스, 케이렌터카가 24일 제주에서 BMW i3 전기차 모델로 ‘i3’ 브랜드 로고를 형상화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도이치모터스

BMW 딜러사인 도이치모터스는 24일 제주에서 순수 전기차 모델 'BMW i3' 대량 판매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BMW코리아와 도이치모터스가 주최했으며 지난해 제주도 현지 업체인 케이렌터카에 200대 등 지역 내 BMW i3 모델 360대 판매 달성을 기념해 마련됐다. 케이렌터카는 제주의 친환경 이미지에 맞게 전기차 렌터카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지역인 제주 특성상 전기차 인프라가 비교적 잘 구축된 만큼 전기차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 고급 브랜드를 선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렌터카 업체들이 i3 모델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BMW 코리아 제주 지역 딜러사인 도이치모터스의 수익성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대표는 "친환경 요구 흐름에 발맞춰 BMW도 훌륭한 전기차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며 "대표 공식 딜러사로서 전기차의 국내 보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도이치모터스는 21일 론칭한 BMW 뉴5 시리즈를 포함한 판매 향상에 힘입어 올해 전체 판매 목표를 1만6000대로 설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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