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 '에듀윌 장학생 8기' 선발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배병욱 기자 | 2017.02.23 20:28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회장 양형남) 산하 장학재단이 2017년 에듀윌 장학생 제8기를 선발한다고 23일 밝혔다.

2016년 시행된 제7기 에듀윌 장학 증서 수여식 장면/사진제공=에듀윌
'에듀윌 장학생'은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 인재를 발굴,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에듀윌은 2010년 '에듀윌 장학재단'을 꾸리고 제1기 에듀윌 장학생을 선발했다. 이후 해마다 장학생을 선발, 후원해 오고 있다. 성적 우수자 및 학교 생활에서 성실한 학생을 뽑아 학업·생계 비용 등을 지원한다.

장학생은 사회복지기관 및 학교로부터 추천받은 다음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2017년 8기 에듀윌 장학생은 사회복지기관에서 추천하는 중학교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사회복지기관에서 작성한 장학생 추천서 △주민등록등본 △학교생활기록부 사본 △개인정보이용동의서 △경제상황 증빙서류를 심사해 선정할 예정이다. 오는 3월3일까지 에듀윌 장학재단 사무국(서울시 구로구 디지털로 34길 55 코오롱사이언스밸리 2차 310호)으로 등기 발송하면 된다.


에듀윌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중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매월 10만원씩, 연 120만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에듀윌 장학재단은 지난해 281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 신규 장학생 10명이 선발되면 2017년 기준 총 24명의 장학생에게 2880만원의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한편 사회공헌위원회 회장인 양형남 에듀윌 전 대표는 사업 초기부터 사회 공헌에 관심을 가져왔다. 올해부터 에듀윌은 사회공헌위원회를 통한 적극적인 기부와 교육 인프라 제공 등 더 활발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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