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코오롱인더·글로벌 호조세...지난해 영업이익 1391억원

머니투데이 강기준 기자 | 2017.02.22 18:40

(상보)코오롱인더·코오롱글로벌 등 실적 개선으로 영업이익 증가…올해도 실적 개선세 예상

코오롱은 2016년 연결 기준 매출 3조9391억원, 영업이익 1391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2015년과 비교해 매출액(3조5908억원)은 9.7%, 영업이익(290억원)은 379.9% 증가했다. 같은기간 당기순이익은 309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매출은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의 건설부문 주택사업이 호조세를 보였고 코오롱 종속회사의 신규사업인 수입자동차판매 등으로 인해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지분법적용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산업자재, 화학, 패션부분 등의 견조한 이익과 코오롱글로벌의 건설부문 영업이익이 개선되며 큰폭으로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일회성비용 소멸 및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의 이자비용 감소 등으로 지난해 적자에서 올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코오롱은 주요 종속회사들의 지속적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코오롱의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역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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