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BU장은 1981년 롯데백화점에 입사해 본점장, 상품본부장, 롯데미도파 대표이사 등 백화점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이후 2012년부터 2년여간 롯데면세점 대표를 맡고 2014년 롯데쇼핑 대표로 취임했다. 2015년부터는 한국백화점협회장도 역임하고 있다.
이 BU장은 영업, 상품기획 등 유통업 전반의 경험이 풍부한 현장경영자로 손꼽히는 롯데 '유통맨'이다. 백화점, 면세점 성장을 무난하게 이끌었다는 평을 받는다. 베트남 시장, 상하이 쇼핑몰 등 해외 진출을 추진했고 지난해에는 저성장 타개책으로 롯데백화점 엘큐브 등 새로운 채널 도입 등을 시도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충청북도 청주 1956년생 △1977년 청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1981년 롯데백화점 입사 △1999년 롯데백화점 숙녀매입팀장 △2000년 롯데백화점 상품1부문장 △2004년 롯데백화점 본점장 △2008년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 △2011년 롯데백화점 영업본부장(부사장) △2012년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사장) △2014년 롯데쇼핑 대표이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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