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오리농장서 AI 검출…42일만에 재발병

머니투데이 김태은 기자 | 2017.02.21 20:01
조류인플루엔자(AI)가 한달여만에 전남에서 발견됐다.

21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남 해남군 마산면에 있는 한 오리농장의 도축 출하 검사 과정에서 H5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전남에서 AI가 발생한 것은 지난달 10일 이후 42일 만이다.


전남도는 농림축산 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와 정확한 바이러스 유형 검사를 의뢰했다. 전남도는 해당 식용 오리농장에 있는 2만3000마리를 포함해 반경 3㎞ 안에 있는 농가 6만3000여마리의 닭과 오리를 살처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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