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성과에 대해 솔라루체 측은 "기술 개발에 과감히 투자해 사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제품을 생산해 왔다"면서 "철저한 사후 관리로 고객 만족을 이끌어 냈다"고 말했다. 원천 기술 특허를 보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것도 주효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LED 조명 조달 시장에선 솔라루체(284억원)에 이어 금경라이팅이 205억원을, 파인테크닉스가 161억원을 기록했다. 2016년 공공 LED 조명 시장 규모는 3985억원가량으로 전년보다 17% 증가했다. 실내등은 1860억에서 2144억으로 약 15%가, 실외등은 1556억에서 1841억으로 약 18%가 늘어났다.
김용일 솔라루체 대표는 "조달 시장에서 3년 연속 매출 1위를 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조달과 민수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해 국산 LED조명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솔라루체는 민수용 LED홈조명 '아임루미'를 새롭게 출시, 민수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