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글로벌 봉사단은 지난 2015년 만다우에시와 국제사회봉사활동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 후 교육환경이 열악한 초·중·고등학교 등에서 재능기부, 노력봉사 및 한국문화 전수 등 다양한 국제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글로벌 봉사활동 참가단은 총 3팀으로 구성, △재능기부팀은 4~6학년 학생에게 교통안전, 지진대피, 화재예방 및 대피, 성폭력 예방 등의 교육을 실시해 사회생활 및 공동체 생활에 필요한 기본지식을 심어주었다. △노력봉사팀은 4칸으로 화장실 환경을 개선하고 △한국문화교류팀은 한국역사, 인사말, 한국전통놀이를 전 학년을 대상으로 교육했다.
또한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고자 게임위주의 교육방식을 적용해 재미를 더하면서 자연스럽게 한국문화를 수용할 수 있도록 했다.
포투나 부시장은 "한때 어려웠던 환경을 극복하고 아시아 강국이 된 한국의 성장 동력이 학생들의 조그만 힘에서 비롯된 것임을 이번 학생들의 국제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밭대와 만다우에시 간 상호협력 및 우호 관계가 더 굳건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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