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큐스앤자루, 작년 영업익 39억원..전년比 760.7%↑↑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17.02.17 09:17
이큐스앤자루는 2016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9억 2400만원으로 전년대비 760.7%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매출액은 597억 9800만원으로 같은기간 155.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900만원으로 83.6% 감소했다.

이큐스앤자루의 실적개선은 지난해 7월 자회사로 편입된 JK인터내셔날의 호실적 덕분이다.

JK인터내셔날은 사드 사태(THAAD,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에도 불구하고 중국향 화장품 수출이 호조를 보였으며, 유통사업 부문에서도 매출과 이익이 늘었다. JK인터내셔날은 2016년부터 이큐스앤자루의 연결재무제표에 실적이 반영되고 있다. 이큐스앤자루는 현재 JK인터내셔날의 지분 51%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큐스앤자루 관계자는 "국내유통사업부 매출이 긍정적이고, JK인터내셔날 역시 올해 중국 업체와 대규모 공급계약이 확정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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