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큐스앤자루의 실적개선은 지난해 7월 자회사로 편입된 JK인터내셔날의 호실적 덕분이다.
JK인터내셔날은 사드 사태(THAAD,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에도 불구하고 중국향 화장품 수출이 호조를 보였으며, 유통사업 부문에서도 매출과 이익이 늘었다. JK인터내셔날은 2016년부터 이큐스앤자루의 연결재무제표에 실적이 반영되고 있다. 이큐스앤자루는 현재 JK인터내셔날의 지분 51%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큐스앤자루 관계자는 "국내유통사업부 매출이 긍정적이고, JK인터내셔날 역시 올해 중국 업체와 대규모 공급계약이 확정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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