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보합세...1개월래 최고가에 수익매물 출회

머니투데이 뉴욕=송정렬 특파원 | 2017.02.16 06:52

달러가 보합세를 보였다. 난관적인 지표에 힘입어 장 초반 1개월래 최고치를 찍자 수익실현을 위한 매도물량이 쏟아졌다.

15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전날대비 0.2% 하락한 101.04로 거래되고 있다. 1개월래 최고수준인 101.67까지 상승했지만, 이후 매도물량이 쏟아지며 상승폭을 반납했다.

엔/달러 환율은 0.1% 하락한 114.12엔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유로 환율은 0.2% 상승한 0.060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재닛 옐런 의장은 이날 이틀째 국회 증언에서 다음 금리인상 기이에 대한 추가적인 발언을 내놓지 않았다.

미국 노동부는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0.6%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0.3%를 훌쩍 웃도는 수치로 2013년 이후 최고치다. 또한 상무부도 1월 소매판매가 0.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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