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반기문 불출마 "새 세대 등장해야…큰 책임감 느껴"

머니투데이 구경민 기자 | 2017.02.01 17:20

[the300]"반기문 여전히 국가의 큰 자산"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를 마친 뒤 유영봉안소를 찾아 열사들의 사진을 둘러보고 있다. 2017.2.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바른정당 대선 후보로 출마한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 결정에 대해 "시대의 요구는 정치의 세대 교체로 흘러가고 있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제는 미래를 읽고 만들어갈 새로운 세대가 등장해야 한다"며 "더욱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반 전 총장은 여전히 국가의 큰 자산"이라며 "오랜 경험과 경륜을 살려 국가 원로로서 역할을 충분히 해 주리라고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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