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반기문, 고뇌에 찬 결단…국가원로로서 기여해달라"

머니투데이 김유진 기자 | 2017.02.01 16:56

[the300] 안희정 충남지사, 1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대선 불출마 소식에 입장 밝혀

안희정 충남지사. /사진=뉴스1


안희정 충남지사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에 대해 "고뇌에 찬 결단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안 지사는 1일 "반 전 총장이 대선 출마의 뜻을 접었다"며 "유엔 사무총장으로 쌓아온 경륜을 바탕으로 국가 원로로서 더 큰 기여를 해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반 전 총장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을 찾아 "자신의 순수한 애국심과 포부가 인격 살해에 가까운 음해로 불명예를 입게 됐다"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베스트 클릭

  1. 1 유재환 수법에 연예인도 당해…임형주 "돈 빌려 달라해서 송금"
  2. 2 "어버이날, 용돈 얼마 받고 싶으세요" 질문에 가장 많은 답변은
  3. 3 "딩크로 살래" 부부관계 피하던 남편…이혼한 아내 충격받은 사연
  4. 4 하루만에 13% 급락 반전…상장 첫날 "183억 매수" 개미들 '눈물'
  5. 5 '코인 천재' 아내, 26억 벌었다…명퇴 남편 "내가 요리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