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졸업식 강압적 뒤풀이 예방활동 기간 운영

뉴스1 제공  | 2017.02.01 08:15

2월 한달간 뒤풀이 전력·학폭 발생 학교 중심으로

(서울=뉴스1) 차윤주 기자 =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경찰이 초·중·고등학교 졸업식이 몰리는 시기를 맞아 졸업식 강압적 뒤풀이 예방활동에 나선다.

경찰청은 1일부터 한달간 건전한 졸업식 분위기가 유지되도록 학교와 사전협의 및 정보공유를 강화하고, 고(高)위험학교 위주로 학교전담경찰관(SPO)의 활동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달 둘째·셋째주에는 전국 초·중·고(1만1569개)의 89%가 졸업식을 진행한다.

경찰은 강압적 뒤풀이 전력이 있거나 학교폭력 발생 우려가 높은 학교, 학교 측에서 사전 요청한 학교를 중심으로 예방활동을 펼 예정이다.

졸업식 당일 학교와 학부모·유관기관 등과 협조해 학교 인근에서 계도활동을 벌이고 뒤풀이 예상지역에서 합동순찰을 실시한다.


또한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 주점 출입·고용 행위, PC방·노래방 출입시간(22시까지) 위반 등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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