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포인트로 LGU+ 통신요금 납부

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 2017.01.31 09:32
LG유플러스와 KB금융그룹은 KB금융그룹 통합 멤버십 플랫폼 '리브 메이트(Liiv Mate)'에 통신요금 결제서비스, O2O 서비스, 크라우드 펀딩 등의 획기적인 통신 기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31일 KB금융그룹 포인트로 통신요금 납부는 물론이고 국내 대표 O2O 이용 및 크라우드 펀딩 참여가 가능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KB금융그룹 7개 계열사의 포인트를 통합적으로 적립할 수 있는 멤버십 플랫폼 '리브 메이트(Liiv Mate)'에 LG유플러스 통신요금 결제서비스와 O2O(온·오프라인 연계), 크라우드 펀딩 등을 할 수 있는 카테고리를 만들어 놓은 것. 이에 따라 금융 실적으로 적립한 포인트를 이용해 휴대폰, 인터넷, IoT(사물인터넷), IPTV 등 모든 통신 상품들의 요금을 결제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미미박스(뷰티) △야놀자(숙박) △와이퍼(손세차) △띵똥(숙박) △대리주부(가사도우미) 등 다양한 O2O 업체들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리브 메이트'에서 포인트로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창작 프로젝트나 사회공익 프로젝트 등을 후원할 수 있는 크라우드 펀딩도 포인트로 이용이 가능해 졌다. 30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는 기능도 '리브 메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


KB 포인트의 LG유플러스 통신요금 납부는 '리브 메이트' 애플리케이션에서 가능하다. KB금융그룹은 이번 통신 기반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100만번째 가입 고객에게 100만 포인트리를 적립하는 등의 이벤트를 3월말까지 진행한다.

박준동 LG유플러스 융합서비스사업부 상무는 "KB금융그룹과 함께 출시한 '리브 메이트'는 새로운 방식의 핀테크 플랫폼"이라며 "향후 고객의 생활에 필요한 경쟁력 있는 통신 서비스슬 추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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