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주연 '김과장' 첫 방송…"인생작 될까"

머니투데이 스타일M 남지우 기자 | 2017.01.26 12:01
/사진= 머니투데이 DB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이 첫 방송에서 시청률 7.8%(닐슨코리아 제공)로 동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 배우 남궁민이 선보인 '원맨쇼'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지난 25일 첫 방송된 '김과장'에서는 김성룡(남궁민 분)과 윤하경(남상미), 서율(이준호) 등이 등장하며 각자의 개성 있는 캐릭터를 마음껏 뽐냈다.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를 표방하는 만큼 직장 내에서 벌어지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배우들의 열연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이다.

특히 남궁민은 몸에 딱 맞는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의 스펙트럼을 넒혀가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남궁민은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과 '미녀 공심이' 등을 통해 악역 연기와 멜로 연기를 오기며 존재감을 뽐냈다.


한편 '김과장'은 돈에 대한 천부적인 촉을 가진 '삥땅 전문' 경리과장 김성룡이 더 큰 한탕을 위해 TQ그룹에 필사적으로 입사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부정과 불합리와 싸우며,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리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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