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그랑코리아, 디지털 빌딩인프라 구축 종합솔루션 선도기업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허남이  | 2017.02.01 16:24
-르그랑코리아 임광범 대표 인터뷰

“르그랑코리아의 주력 제품은 가정과 호텔 등에 판매되는 인테리어용 배선기구지만 UPS, 케이블트레이 등 산업용 제품으로도 사업 범위를 넓혀가고 있으며 새해 Rack, Power 관련 제품 등을 새롭게 출시, UPS 신규 라인업을 추가할 계획입니다. 향후 디지털 빌딩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최고 기업이 되길 기대합니다.” 르그랑코리아 임광범 대표의 말이다.

임광범 르그랑코리아 대표/사진제공=르그랑코리아
르그랑코리아는 프랑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 르그랑그룹의 한국지사로 배선기구·무정전 전원장치(UPS)· 케이블트레이(Cable tray)·인테리어용 전기제품(DIY)·조명제어시스템을 포함한 종합 전기 자재를 판매하며 주거·상업·산업 및 호텔 시설에 맞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제품과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프랑스 르그랑 그룹이 아남반도체 배선기구 사업본부에 100% 지분을 투자하여 1999년 9월 1일 아남르그랑을 출범, 2014년 상호명을 르그랑코리아로 변경했다. 현재 전국 110 여개의 국내 대리점망이 구축 돼 각 지역별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광범 대표는 “르그랑코리아의 주 고객층은 건설사, 호텔, 주상 복합·고급 오피스 빌딩, 타운하우스, 건축설계 사무소와 인테리어 업체 등”이라며 “최근 셀프 인테리어와 DIY가 트렌드가 되면서 가정에서 스스로 스위치나 콘센트 등을 교체하는 고객이 증가해 르그랑코리아의 인테리어용 전기제품 및 최고급 인테리어 스위치 ‘아테오’에도 일반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졌다”고 전했다. 이어 “이에 따라 B2B뿐 아니라 B2C로도 고객층을 점차 넓혀가고 있으며 다양한 온라인몰에 저희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르그랑코리아 본사/사진제공=르그랑코리아
르그랑코리아는 전 세계 90여 개국에 글로벌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있는 프랑스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인 만큼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요시 한다. 직원 권리 존중, 남녀평등 지향, 인종의 다양성 인정과 동시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사회적 규범을 철저히 준수하며 전기산업 분야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임광범 대표는 “최근 IoT 제품의 수요가 점점 늘어나면서 르그랑에서도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전원 관리 및 조명 제어, CCTV 확인, 실내 공기 측정 등을 할 수 있는 다양한 IoT 제품을 개발 중”이라며 “르그랑코리아에서도 고객의 니즈에 맞는 IoT 제품을 새해 출시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사업범위를 넓혀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르그랑코리아는 스마트 빌딩 솔루션 개발을 위한 삼성과 르그랑그룹 간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임 대표는 “2017년 부스바, 몰드 변압기 등 Power 관련 제품, 데이터솔루션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UPS 라인업을 적극 강화하여 UPS 업계에서도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르그랑코리아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인증한 품질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 규격 ISO9001과 환경경영에 관한 국제 규격 ISO 14001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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