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시작한 희망나눔 캠페인은 연초 임직원이 개인 목표를 설정해 모은 기부금을 연말에 사회복지재단에 전달하는 자발적 기부문화 캠페인이다.
지난해에는 2015년보다 더 많은 직원이 캠페인에 참여해 총 1195만원을 적립했다. 교직원공제회에서 같은 금액을 내놓아 총 2390만원의 기부금을 어린이재단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절반씩 기부했다.
앞서 교직원공제회는 지난 23~24일에는 요양원 등 후원시설 6곳에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교직원공제회는 6곳의 복지시설을 매년 3~4회 정기 후원하며 시설 수리, 청소, 야외 나들이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용린 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민족의 명절 설날을 앞두고 작은 나눔의 실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교직원공제회는 앞으로도 불우한 이웃을 돌아보는 온정과 사랑을 계속해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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