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내수경기 부진 등으로 실적 전망 하향-한국투자증권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 2017.01.25 08:02
한국투자증권은 대상에 대해 내수경기 부진과 열병합발전소 가공 시점 지연 등을 감안해 실적 전망을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이경주 연구원은 25일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190.9% 증가한 7105억원, 23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장류 매출액 감소와 인건비 등 고정비 증가로 시장 기대치보다는 영업이익이 낮은데 신공장 투자가 끝난 만큼 미래현금흐름(FCF) 개선 구간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식품 성장성이 상대적으로 낮아졌다는 점은 부정적이지만 고마진 소재식품(전분·전분당) 외형이 레벨업되는 구간인 만큼 과도한 저평가는 불합리하다"며 "긴 호흡으로 저가 매수할 것을 권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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