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조카, 병역기피로 지명수배…누리꾼 "까도까도 끝이 없네"

머니투데이 이슈팀 이재은 기자 | 2017.01.24 14:06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조카인 반주현씨. /사진=뉴시스.
반기문 전 유엔총장의 조카 반주현씨(39)가 장기간 병역 기피자로 지명수배돼 있는 인물이라는 내용이 보도되자 누리꾼들이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24일 한겨레에 따르면 반주현씨는 병역기피가 장기화하면서 병역법 위반 혐의로 고발돼 체포영장이 발부되고 기소중지와 함께 지명수배가 내려진 상태다. 반주현씨는 1978년생이므로 병역 의무가 발생한 시점으로부터 20년이 지났다.

앞서 반 전 총장의 동생 반기상씨와 조카 반주현씨 부자는 해외부패방지법(FCPA)상 모의와 돈세탁 등의 혐의로 지난 10일 미국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에 뇌물 공여 혐의로 기소된바 있다.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반 전 총장을 비판하고 있다. "그러게 왜 출마했나. 노후 편안하게 지낼 수 있었는데"(key7****), "반기문은 하루도 해명에서 자유로운 날이 없다"(zhak****), "조카 군대를 안보내고 어떻게 안보와 사드를 논하나"(adel****), "의혹이 까도 까도 끝이 없다. 양파같다"(heyo****)와 같은 반응이 대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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