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태블릿PC조작진상규명위원회(규명위) 회원 300명가량이 오후 4시30분 현재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 1층에서 경찰과 대치 중이다.
이들은 지난 17일부터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는 종합편성채널 JTBC의 태블릿PC 보도를 제재하라"며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일부는 노숙농성 중이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와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 김경재 한국자유총연맹 회장 등 7명가량은 박효종 방심위원장과 면담을 하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대치 과정에서 집회 참가자 1명이 부상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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