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보고서는 대형사 일색의 제약주 분석에서 벗어나 투자자의 관심이 높지만 정밀한 분석은 부족한 중견 제약사들를 분석한 것이다. 주가를 비롯해 연구개발(R&D) 능력, 배당 매력 등을 다각도로 분석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65쪽 분량에 향후 2~3년간 실적추정을 더하는 등 치밀한 분석으로 저평가된 종목을 발굴한 것도 두드러졌다.
윤 연구원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중견 제약사에 대한 분석을 시도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며 "한미약품의 기술수출 계약 해지, 유한양행의 임상 중단으로 제약업계 주가가 동반 하락한 상황에서 틈새 종목을 찾아 투자자들에게 도움을 주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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