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프에이, OLED장비·증착기 수주시기 빨라져…목표가↑-한투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 2017.01.23 07:51
한국투자증권은 23일 에스에프에이에 대해 "지난해 수주한 중소형 플렉시블 OLED 장비 매출 인식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7만7000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기홍 연구원은 "플렉시블 OLED 장비, 증착기 매출인식이 예상보다 빨라지면서 에스에프에이의 4분기 매출액(별도)은 전분기 대비 70% 증가한 331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에스에프에이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7% 증가한 4383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90% 증가한 562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기존 시장 전망치를 30% 상회하는 수치다.


박 연구원은 "장비주가 정점을 지나쳤다는 일부 시장의 우려는 과도한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수주도 지난해와 비슷해, 신규수주는 전년대비 3% 감소에 그친 1조2736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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