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22일 일요일은 평소 주말보다 다소 원활한 교통상황을 보일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고속도로 서울방향 정체가 오후 1~2시 시작돼 오후 5~6시께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정체는 오후 7~8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방향은 오전 10~11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낮 12시~오후 1시에 최고조에 이르겠으며 오후 1~2시쯤 해소될 것같다.
서울방향 주요노선 교통혼잡 예상구간은 경부선 천안~기흥~수원신갈~판교~양재, 영동선 강릉~신갈~광교터널~북수원~월곶 등이다. 서해안고속도로 당진~매송~용담터널~일직~금천 등에서도 정체 현상이 나타나겠다.
지방방향 혼잡 예상구간은 경부선 양재~남사~안성~천안, 영동선 서창~군포~양지~호법~강천터널, 서해안선 서평택~서해대교 등이다.
오전 11시 승용차기준으로 각 지방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4시간6분 Δ광주 3시간3분 Δ대전 1시간32분 Δ강릉 2시간21분 등이다. 서울에서 각 지방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3시간58분 Δ광주 2시간54분 Δ대전 1시간29분 Δ강릉 2시간16분 등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총 343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중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32만대, 들어오는 차량은 35만대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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