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설날 맞아 '특별치안활동'

뉴스1 제공  | 2017.01.22 09:05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서울지방경찰청/ 뉴스1 DB
서울지방경찰청은 설날을 맞이해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설명절 특별치안 활동'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금융기관과 편의점 등 현금 취급업소, 주택가 침입 절도 우려지역 등 위험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 이를 바탕으로 범죄 취약지를 지속 순찰하고 거동이 수상한 사람을 대상으로 선별적 검문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또 자율방범대 등 지역사회와 합동순찰을 확대하고 이들을 신고요원으로 활용하는 등 안전망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경찰은 연휴 기간 증가하는 가정폭력·아동학대 사건에 대해서 현장에 출동해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사후관리 등 모든 과정을 면밀히 관리할 방침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설명절 특별치안활동을 더욱 보완해 서울의 안전한 치안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장기간 집을 비울 때는 현관 앞에 배달 물품이 쌓이지 않도록 주의하고 문단속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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