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달러 약세에 소폭 올라… 팔라듐 5% 급등

머니투데이 뉴욕=서명훈 특파원 | 2017.01.21 05:23
국제 금값이 달러 약세 영향으로 소폭 상승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3.4달러(0.3%) 오른 1204.90달러를 기록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0.7% 상승했다.

국제 은 가격은 온스당 3센트(0.2%) 상승한 17.032달러에 마감했다. 이번 주 전체로는 1.6% 올랐다.

구리와 백금은 각각 0.6%와 2.1% 상승했다. 하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각각 2.4%와 1.1% 내렸다.


특히 자동차 촉매제로 쓰이는 팔라듐은 올해 자동차 판매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에 힘입어 5% 급등했다.


이날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전날보다 0.44% 하락한 100.78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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