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전망]트럼프 취임식 앞두고 혼조세 … 다우 0.04% ↓

머니투데이 최광 기자 | 2017.01.20 20:24
2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의 취임식을 기다리고 있다.

이날 새벽 4시58분 현재 뉴욕 주식시장에서 다우 지수선물은 전날보다 0.04% 하락한 1만9687.0을 지나고 있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 지수선물과 나스닥 지수선물은 각각 0.17%와 0.23% 상승한 2265.25와 5065.00을 기록 중이다.

국제유가는 상승 중이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13% 상승한 배럴당 51.9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연설에서 밝힐 경제적책과 무역정책, 안보정책 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마감한 아시아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영국 통계청은 영국의 지난해 12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1.9% 감소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 0.2% 감소를 크게 밑돈 것이다.

12월 소매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로 4.3% 증가해 예상 증가폭인 7.0%에 못 미쳤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지난 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6.8%를 기록했다고 발표한 것도 중국 시장은 물론 일본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이는 블룸버그 전문가 조사치 6.7% 상승을 상회하는 것이다.

중국은 지난 한해 GDP 성장률도 6.7%를 기록하며 지난 1990년 이후 26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다만 중국 정부의 목표치였던 6.5~7%는 충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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