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새롭게 태어난 ‘올 뉴 모닝’은 지난 17일 공식 출시됐다. 지난 4일 사전계약을 실시한 이후 약 2주만에 4000대 이상이 계약되는 등 국내 경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최수빈씨는 경기도 파주 소재 회사에 근무하는 직장인으로 오로라블랙펄 색상의 1.0 가솔린 프레스티지 모델을 구매했다. △컨비니언스 △스타일 △아트컬렉션 △무릎에어백 △내비게이션 △선루프 등의 선택사양이 적용됐다.
기아차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당당한 워킹맘이자 생애 첫 차 고객인 최씨가 ‘새로움, 시작’이라는 이미지를 갖춘 ‘올 뉴 모닝’과 잘 어울려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씨는 “생애 첫 차 구매로 출퇴근과 육아 모두에 적합한 차량을 찾다 보니 무엇보다 안전성을 중요하게 생각했다”며 “실용성, 경제성과 스타일은 물론 처음부터 안전성 향상을 염두에 두고 개발한 ‘통뼈 차량’이라는 점에 믿음이 가 망설임 없이 선택했다”고 전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동급 최고의 상품성에 합리적 가격까지 갖춘 ‘올 뉴 모닝’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계약대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 유가 상승 분위기까지 맞물리며 가성비를 중시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어 당분간 인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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